경향신문 사회 2011.06.15 (수)
청년실업률이 다시 높아지고 실업자도 증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466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만5000명 늘었다. 2월과 3월의 각각 46만9000명, 4월 37만9000명과 비교하면 하향곡선을 나타내는 추세다. 5월 실업률도 3.2%, 실업자는 81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6000명(3.3%) 증가했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 높아지면서 청년실업이 다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20대(-9만8000명)와 30대(-1만5000명)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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