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T/과학 2011.06.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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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IT/과학 2011.06.19 (일)
SKT-아이즈비전, MVNO 협정 체결…선불요금 15~20% 저렴
지금보다 최대 20% 저렴한 이동통신사가 7월에 나온다. SK텔레콤 (154,000원 1000 0.7%)과 아이즈비전 (1,215원
15 1.2%)은 음성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하고 7월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MVNO 사업자가 SK텔레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음성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즈비전은 선불 이동전화 브랜드명을 '아이즈(eyes)'로 정하고 4종의 요금제로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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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이 제공하는 선불요금제는 SK텔레콤의 선불요금제보다 최대 20% 저렴하다. 예컨대 7월에 음성통화 70분을 SK텔레콤의 선불요금제로 이용하면 1만8900원이 들지만 아이즈비전의 선불요금제를 이용하면 1만5080원으로 20% 저렴하다.
70분보다 적게 음성통화를 쓰는 소량 사용자도 15% 이상 저렴하게 선불통화를 할 수 있다. 기본료가 없는 선불요금제의 경우 SK텔레콤은 초당 4.5원의 요율이 적용되나 아이즈비전은 3.8원이 적용돼서다.
SK텔레콤과 아이즈비전은 이번 선불 MVNO 서비스로 외국인 및 통화량이 적은 고객에서 적합한 선불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과 아이즈비전은 지난 5월부터 MVNO 협상을 지속해 왔으며,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선불 영업전산과 지능망시스템 등 인프라 이용 지원, 단말기 조달 지원 및 도매대가 등에 대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조기에 협정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즈비전은 국제전화 선불카드 시장에서 축적된 유통망 및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선불 MVNO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후불 MVNO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아이즈비전과의 도매제공 협정체결은 선불 MVNO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출발"이라며 "망사업자(MNO)와 MVNO간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도매제공 조건도 중요하지만 양사의 역량을 어떻게 잘 결합시킬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SK텔레콤의 통화품질에 아이즈비전의 차별화된 경험과 열정을 더해 MVNO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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