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나경원은 죽었다 깨어나도 반창고

배세태 2023. 1. 17. 15:23

※나경원은 죽었다 깨어나도 반창고

16일 나경원은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은 안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친윤 돼야“라고 말했다. 반윤 우두머리라는 지적이 나오자 갈지자 걸음에서 다시 친윤행보로 급회전했다.

박영선이가 “친윤(친윤석열)이나 대통령실에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 뭔가 카드를 쥐고 있는 것 같다”며 출마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자 살려달라고 하는 메시지라 본다.

나경원은 떼기 힘든 반창고가 아니라 쉽게 뗄 수 있는 1회용 반창고라 또 언제 변할지 모른다. 저 말에 속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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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16일 “한 번도 당을 떠나본 적 없는 보수의 원류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계입문 이후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힘 있는 곳에만 붙어 다닌 반창고 정치를 했다.

2016년 12월 새누리당 탈당 선언까지 하고 신당 원내대표 요구 거절 당하자 탈당을 보류하고 귀국한 반기문 공항부터 졸졸 쫓아다니는 추태를 보였다. 반창고 정치의 정수를 보여 준 것이다. .

나경원은 과거 한 회견에서 본인은 국민의힘 의원들 중 가장 중도적인 편이라고 주장했다. 나경원은 지난 2021년 3월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세훈 후보가 “자신이 중도층 모을 후보”라고 말하자 “중도층은 내가 우위다”라고 말했다.

그런 나경원은 2021년 2월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토론회에서 나경원 “중도는 짜장에 짬뽕 부은 것”이라고 중도를 폄하했다. 또한 과거에도 '중도는 허황된 이미지다. 실체가 있는지 모르겠다’ '뭐가 중도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중도적이라고 하는 사람이 보수의 원류라고 구라를 치고 있는 것이다. 나경원은 보수도 중도도 아닌 무뇌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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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말발과 화장발에 속으면 안 된다. 속으면 국민의힘은 안철수와 유승민의 통합초기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간다. 그 초석을 나경원이가 다지고 있는 것이다. 그 뒤에 김형오가 있다. 김형오, 유승민, 나경원, 이준석은 하나다. 안철수도 정치성향을 비슷하다.

죽었다 깨어나도 없어져야 할 정치인은 1회용 반창고 나경원, 민주당 세작 노릇하는 유승민과 이준석이다. 죽었다 깨어나도 당원들은 국민의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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