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중국 무협지에 나오는 협객같은 면모가 있다
윤석열을 관찰해 본 바, 나는 처음에 윤석열이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좀 건달끼 있는 한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만 보니 윤석열은 건달이라기 보다는 중국 무협지에 나오는 협객같은 면모가 있다. 이런 협객류는 자신이 인정할 만한 이로부터 비난을 받거나 욕을 먹는 건 감수하지만, 자신이 인정할 수 없는 부류의 인간들로부터 수모를 받게 되면, 정말이지 세상없는 결판을 보려한다.
그런 협객류는 양아치들의 천적이자, 범생이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윤석열은 태평 천하에서는 그야말로 쓸모없는 게으른 식충이 유형이다. 하지만 자신이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면 모든 걸 다 거는 승부형 인간이다. 그런 점에서 황교안이나 홍준표와는 차원이 다른 인물이다.
양아치와 협객은 100수 가운데 1수 차이다. 그 한 수를 양아치류는 결코 넘어서지 못한다. 그게 바로 자신이 견지하고 있는 세계관이다.
이제 제2라운드의 조국 대전이 다가오고 있다. 윤석열의 정치적 머쉰이 손에 들어 오기 전까지는, 대선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출처: 한정석 페이스북 2022.08.07
https://www.facebook.com/100011343841850/posts/pfbid02ryeUecvA3cyHENtdspdgmU6aqZ6uBWuWgGrEAe4KwT16kGUqNAC44QaWuoe86o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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