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재명의 배우자 김혜경 '법카 유용' 관련 숨진 남성] 배소현, 그녀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배세태 2022. 7. 30. 09:37

※[이재명의 배우자 김혜경 '법카 유용' 관련 숨진 남성] 배소현, 그녀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배소현과 그 모친 소유로 알려진 집에서 전 기무사 대령 김 모씨 시신으로 발견. 김 대령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기무사 성남 지역 담당 정보요원으로 일함. 2010년부터 18년까지 재선 시장 이재명의 재임 기간과 겹침.

당시 정보기관에서 이재명의 용공 혐의점을 수사 중이었으나 중요한 상황마다 핵심 정보가 이재명에게 흘러들어가 이재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함. 그 빨대 역할을 김 대령이 하지 않았을까?

배소현이 2010년 결혼 말고도 두어 번 더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김 대령과는 결혼을 하지 않고 사실혼 상태의 동거를 한 걸로 보임. 그 시점은 2016년부터라고 하나 그 훨씬 이전부터라는 말이 있음.

백종선은 2010년 배소현의 결혼식을 보면서 감회가 남다른 듯 "순박하고 여리디 여린 우리 소현이", 첫 모습이 "수줍어서 말도 못 하고 얼굴도 잘 안 보여주던 순둥이"로 표현했다. 36세의 좀 늦은 결혼임에도 그리 표현한 걸 보면 백종선은 배소현이 스물 몇 무렵부터 잘 알았다는 얘기고, 거기엔 물론 변호사 이재명이 있겠지.

7급 공무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나타난 배소현의 고전적 말투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에 대한 분명한 선, 특히 윗사람인 이재명과 김혜경에 대한 예우가 마치 절대 존엄에 대한 무한한 복종이 세뇌되어 있는 듯한 말투와 7급 공무원을 하대하는 말투는 아무리 한국사회가 전근대성이 많이 남아 있더라도 함부로 쓸 수 있는 말투가 아니다. 녹취록을 직접 들을 때의 기억이 어슴푸레해서 그런데 오늘날 남한 사회의 일반적 억양도 아니었던 것 같고...

배소현 프로필 관련 검색해봐도 이재명 관련된 것 외는 일체 나타나지 않는다. 김현지가 동향 선배 정진상 천거로 이재명 라인으로 들어왔고 조선대 출신이라는 것까지 알려진 것에 비하면...

김세의가 배소현 신접살림집 건물을 찾아가 탐문한 결과 2010년 결혼한 배우자는 초기에 한두 번 다녀간 뒤로는 더 못 봤다고 건물에 세든 사람들이 증언했다고 한다. 그 유령(?) 배우자야말로 이재명 시장, 도지사, 대통령 만들기 지령의 충실한 실행자 아닐까 싶다.

출처: 길도형 페이스북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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