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한·미FTA 비준안 국무회의 의결…6월 국회 제출

배셰태 2011. 6. 3. 11:46

金총리 "美, 7~8월중 한·미 FTA 처리"

뉴시스 세계 2011.06.03 (금)

 

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한·미 자우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 "금년 7~8월 안에 미국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한·미FTA 비준안 국무회의 의결…6월 국회 제출

뉴시스 정치 2011.06.03 (금)

 

한ㆍ미 FTA 오류수정 비준안 국무회의 의결

아주경제 사회 2011.06.03 (금)

 

한미 FTA 새 비준동의안 국무회의 통과

조선일보 정치 2011.06.03 (금)

 

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2008년 10월 국회에 제출한 기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중 협정안 한글본에서 일부 오류가 발견돼 지난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서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기존에 상임위를 통과했던 비준안의 번역 오류를 수정하고, 미국 측과 서한 형태로 교환한 추가협상 내용을 포함한 새 비준 동의안을 의결했으며 조만간 국회로 송부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회의에서 “한·미 FTA는 우리의 경제성장과 제도개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자 양국간 동반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윈-윈 게임’이다. 천안함 공격과 연평도 도발 이후 한국의 안보에서 미국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미 FTA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 외교적으로도 매우 유효한 장치”라고 했다.

 

이어 “협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는 한·미 FTA가 가져올 경제·안보적 이익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야당 등 일부 반대론자들을 설득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