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더팩트/리얼미터(2윌26~27): ARS] 윤석열 46.1%, 이재명 41.0%…5.1% 오차범위 내 격차

배셰태 2022. 2. 28. 14:51

윤석열 46.1% 이재명 41.0%…오차범위 접전[리얼미터]
이데일리 2022.02.28 박기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56254

더팩트-리얼미터 여론조사

대선을 약 열흘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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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더팩트의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1%를 기록해 이 후보(41.0%)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5.1% 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이다. 직전조사와 비교한 윤 후보는 0.5% 포인트, 이 후보는 1.7% 포인트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1.1%, 부동층은 1.3%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59.4%)에서, 이 후보는 40대(56.2%)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2030세대에서는 윤 후보가, 50대에서는 이 후보가 소폭 앞서고 있지만 과반의 지지를 확보하진 못해 경합하는 모양새다.

지역별로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윤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윤 후보는 ‘험지’인 호남 지역에서 30.6%의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 역시 대구·경북 지역에서 3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선 가능성 질문에 윤 후보를 꼽은 응답자의 비중은 48.7%, 이 후보는 44.5%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4.2%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유·무선(5%, 95% 비율)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해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시행했으며, 응답률은 11.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