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안철수 단일화 제안 비판…"먹으면 배탈 날, 10년간 우려먹은 사골국물"
아시아경제 2022.02.13 나주석 기자
https://cm.asiae.co.kr/article/202202131449301346
오래된 재고품, 각설이 타령 등 표현 쓰면서 원색적이로 안철수 제안 비판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10년간 우려먹은 단일화 사골국물"이라고 비판했다. 장 이사장은 ‘오래된 재고품’, ‘각설이 타령’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한 안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안 후보가 급하긴 급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안 후보가) 진짜 10년 동안 안 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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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는 이번 제안에 대해 "‘안일화(안 후보로 단일화를 일컫는 말)’가 아니라 ‘안변화’다"라면서 "안 후보의 정치기록으로 남을만한 것은 때만 되면 단일화카드 장사를 한다는 기억뿐"이라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안 후보하면 떠오르는 것은 지난 10년 동안 단일화 전문가, 단일화 직업정치인의 ‘행상’노릇"이라며 "3석 가진 정당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를 주장하면서 또 여론조사 단일화를 들고 나왔다. 이것이 지난 10년 동안 그가 보여준 단일화 직업정치의 본모습"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정치 장날(선거철)때마다 나와서 단일화 고무풍선을 띄워 그것을 하얀 실로 자신의 리어커에 매달아 놓고서 단일화 상품사라고 이쪽저쪽 기웃거리면서 어느 쪽이 더 장사가 될 것 같은지 염탐하다가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는 쪽을 기웃거리며 그 쪽으로가서 ‘단일화 상품’을 흥정한다"며 "그의 과거 버릇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이 그대로"라고 비꼬았다.
이어 "10년간 우려먹은 단일화 사골국물을 또 들고나와 윤 후보에게 먹으라하면 윤 후보가 이미 맛이 상한 그 국물을 마시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번 제안에 대해 "바로 배탈 날 10년 전에 우려놓은 그런 썩은 국물"이라며 "안 후보 혼자 실컷 들이키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장 이사장은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대선 국면에서 윤 후보측 입장에 서서 정치적 입장을 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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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여 원 재력가인 안철수, 진짜 융통성 없네
에효... '오늘 식사비는 편의상 제가 낼테니 알려드릴 계좌로 부쳐달라'하고 첨부터 말하지. 안 보내는 기자 있음 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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