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준석에게 무운(無運)이 있어야 보수우파에게 무운(武運)이 따른다

배세태 2022. 1. 6. 16:09

※이준석에게 무운(無運)이

5일 이준석은 “상식적인 선에서 소위 연습문제라고 표현한 제안을 했고, 그 제안은 방금 거부되었다”라며 “3월 9일(대선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 당대표로서 당무에는 충실하겠다”라고 했다. 당 대표로서 이야기가 아니라 방송에 출연하는 정치평론가의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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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는 지난 11월1일 안철수가 대선출마를 선언했을 때 “무운을 빈다”고 했다. 이준석이가 사용한 무운은 무운(武運)이아니라 운이 없기를 바란다는 무운(無運)이었다. 비아냥이다. 오늘도 안철수 후보에게 사용했던 무운을 윤석열 후보에게 사용했다.한마디로 싸가지 없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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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2030이 이준석을 좋아하는 것은 이런 싸가지 없는 말투 때문에 그렇다. 이준석은 연습문제를 갖고 말장난을 했다. 아무리 당 대표라도 해도 아버지뻘 되는 사람에게 연습문제 풀어오라고 했다.

권영세 의원님께 '연습문제'를 드렸다. “연습문제를 어떻게 풀어 주시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신뢰관계나 협력관계가 어느 정도 이뤄질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습 문제 풀어보면 (답이)나온다"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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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일반적으로 다루면 안된다. 몽둥이가 최고라는 말이 있듯이 반골기질을 같고 있는 이준석에게도 폭압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신사적 코멘트는 더 기고만장하게 한다.

깡패가 무서워하는 것은 힘 있는 자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자기 자식을 제일 무서워한다. 이렇듯 이준석을 몰아내려면 당원들이 나서야 한다.

안철수와 윤석열에게 바랬던 무운(無運)이 당 대표인 이준석에게도 가득해야 한다. 이준석에게 무운(無運)이 있어야 보수우파에게 무운(武運)이 따른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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