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①홍준표 “비리의혹 대선에 참여할 생각 없다”…국민의힘 원팀 갈라지나//②다시 또 백의종군 타령이냐?

배세태 2021. 11. 7. 11:49

홍준표 “비리의혹 대선에 참여할 생각 없다”…원팀 갈라지나
조선일보 2021.11.07 이가영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1/07/3SN3PDTQZJHQHLBOWK4AEWDS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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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패배한 홍준표 의원이 향후 당 대선 캠프에 참여할 마음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여권 일각에서는 “딴살림을 차리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홍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갯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며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 대로 거기까지”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인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며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 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고 했다. 조만간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꾸려질 국민의힘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선언인 셈이다.

그러면서 “저에게 그동안 수천 통의 카톡과 메시지를 보내주신 여러분께서는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회원수가 300만명이 되면 그게 나라를 움직이는 청년의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 5일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면서도 “민심과 거꾸로 간 당심”, “26년 헌신한 당에서 헌신짝처럼 내팽개침 당했다”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6일에는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으나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되어버렸다”며 “한동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겠다”고 했다.

홍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이재명 후보 경선캠프 대변인을 지냈던 현근택 변호사는 “홍준표 후보가 중요한 메시지를 내놨다”며 “한 마디로 딴 살림을 차리겠다는 것이다. 원팀이 아니라 투팀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론된다.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가 이런 방안에 공감대를 이뤘고 김 전 위원장도 사실상 수락하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김 전 위원장의 합류와 함께 선대위 체재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할 방침이다. 김 전 위원장은 정책·메시지·인선 등 대선 정국의 핵심적인 분야에 대해 사실상 전권을 행사하리라는 예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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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첫번째 댓글 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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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백의종군"이라고 썼다가 지웠잖아. 애매한말 해서 공격당하니까 다시 또 백의종군 타령이냐? 하루에 말을 몇번 바꾸는거야? 청년의 꿈 플랫폼인지 나발인지 당 나가서 하든지 말든지 하라고. 홍준표 지지자들 끌어 안아야 대선 이긴다는 x소리 하는 자들도 당 좀 나가주고. 홍준표 같은 자들 구태 이미지 때문에 국힘이 청년층 지지를 못 받는 것이다. 윤캠프에도 이런 자들 다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홍준표 끌어안는다고 20대 지지? 웃기는 이야기다.

청년층을 위한 공약 백날 만들어봐라 지지율이 나오나. 정권 잡아서 실질적으로 청년층에 무한 예산을 투입할 때나 제대로된 지지율이 나올 것이다. 지금 정치인들 떠드는 소리 믿는 청년들 아무도 없다. 윤석열에게 청년표가 나온다면 그것은 이재명이 쓰레기라서지 국힘이 잘해서는 결코 아니다.

청년들에게 뭐가 필요한가 하면 무한교육비 지원이다. 어차피 산업재편으로 취직 자리가 없서서 취직 안된다. 공부하고 싶은 청년들 원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해줘라. 10년이든 20년이든. 신산업에 맞는 공부 새로 안하면 취업 불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