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데일리안/공정(10월11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도 尹 37.5 洪 36.7 劉 6.0 元 4.3%

배셰태 2021. 10. 12. 14:27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후보 예측도 尹 37.5 洪 36.7 劉 6.0 元 4.3
데일리안 2021.10.12 최현욱 기자 https://m.dailian.co.kr/news/view/1040750

여론조사공정㈜ '국민들은 지금'
TK서 윤석열, PK·호남서 홍준표 앞서
20·30·40대에선 洪, 50·60대에선 尹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尹 56.7 洪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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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1일 오후 광주 서구 KBS광주방송국에서 호남권 합동토론회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2차 컷오프 후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설 4인의 대권 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후보 예측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뒤를 이으며 3~4위를 기록했으나, 상위권과는 다소 격차를 보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누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7.5%가 윤 전 총장을, 36.7%가 홍 의원을 선택했다. 윤 전 총장이 지난주와 비교해 0.2%p 상승한 반면 홍 의원은 3.9%p 하락해 순위가 뒤집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주 대비 1.5%p 상승한 6.0%로 3위를 기록했고 원희룡 전 지사가 지난 주 대비 2.9%p 상승하며 4.3%를 나타냈다.

이외 '없다'고 답한 응답층이 9.9%, '잘 모르겠다'가 5.6%로 각각 지난주 대비 4.2%p, 1.0%p 오른 수치를 보였다. 지난 8일 발표된 2차 컷오프 결과 탈락한 후보들을 지지했던 응답층이 아직 새롭게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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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예측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37.5%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36.7%가 홍준표 의원을 선택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6.0%로 3위를 기록했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4.3%를 나타냈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이후 첫 조사에서 지난주 40.6%로 최고의 지지율을 보였던 홍준표 의원이 3.9%p 빠지면서 윤 전 총장이 1위를 재탈환했다"며 "탈락한 4인(안상수·최재형·하태경·황교안)의 지지층은 아직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없다'나 '잘모르겠다'로 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3%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