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의 대선캠프 출신인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사표를 냈다

배셰태 2021. 7. 20. 13:01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사표를 냈다

문재인의 대선캠프 출신인 조해주 상임위원은 사실상 중앙선관위 위원장이다. 대법관이 중앙선관위 위원장이지만 사실은 형식적인 명예직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선캠프출신이자 선관위 최고실세인 조해주가 사표를 내자 중앙선관위가 대번에 자세를 바꾸기 시작한다. 진행중인 선거무효소송에 협조적인 자세로 나오는 거다.

사실 선관위 철밥통 공무원도 속이 답답했을 거다. 선거부정을 했다면 선관위 극소수 몇놈과 외부사람이 했지 철밥통 공무원은 몰랐을 것이다. 철밥통중의 철밥통인 선관위 공무원이 무슨 영광 보겠다고 모가지가 열개 있어도 모자랄 선거부정 범죄를 저지르겠노.

때마침 어제 있은 모 선거구 선거무효 재판에서 담당 대법관이 "인천 민경욱 선거구에서 발견된 것과 똑 같은게 여기서도 발견되면 이건 하나의 선거부정 패턴으로 봐야한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배춧잎투표지나 서로 붙어있는 투표지나 투표관리관 도장이 일장기처럼 인쇄된 투표지 등이 어제 시작한 선거무효 소송에서도 발견된다면 이는 선거관리부실이 아니라 사후에 만들어 넣은 투표지로 봐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까지는 부정선거 주장하면 아이큐 낮은 바보나 못나게 살아온 피해망상증 환자로 취급했다. 그러나 내가 보니 변호사, 의사 등 전문가 집단이 더 부정선거를 주장한다.

머리가 나쁘거나 손해만 보고 살아온 찌질이가 부정선거 주장 한다는 말은 완전히 틀린말이며 오히려 그 반대다. 수백 수천억 자산가나 가방끈이 길어도 너무 길거나 똑소리 나는 의사나 변호사인 내 친구와 지인들이 부정선거에 더 공감하드라.

어중간한 것들이 수십만 선거참관인이 있는데 무슨 선거부정이냐고 한 마디로 비웃던데 이는 성실하지 못하고 진지하지 못한 태도에서 나오는 말이다.

지금 중앙선관위의 총책임자가 사표를 낼 정도로 중앙선관위 내부도 심각하다.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질듯 하다. 이렇게 재밌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국은 소설 읽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현실이 소설이다.

출처 : 배명수 페이스북 2021.07.20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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