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IT/과학 2011.05.14 (토)
질문은 댓글로…학습 효과에 부정적 의견도 많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이용해 수업을 하는 학교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점점 늘고 있다. 수업시간 중 학생들은 질문을 댓글로 다는가 하면 SNS를 이용해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미국 학교의 SNS 수업 풍속과 함께 명암을 진단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트위터를 활용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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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미디어 수업의 미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 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은 앞으로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몇몇 학교들은 자체 SNS 시스템을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노트북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각종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펄듀대학의 수가토 챠크라바티 교수는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발표하는 것을 꺼려한다”면서 “IT의 발달과 SNS미디어의 상호작용으로 학생들이 전보다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데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다른 교사들도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해 늘 조용했던 교실이 SNS 수업을 통해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면서 “역효과도 분명 존재하지만 앞으로도 SNS를 활요한 수업은 점점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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