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상후의 문명개화]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실책 & 미, 러, 중 신3국관계 각국의 셈법은?

배셰태 2021. 3. 28. 11:22

 

미, 러, 중 신3국관계 각국의 셈법은/모스크바 차이나타운의 역사
(박상후의 문명개화/전 MBC 부국장 
https://youtu.be/wmkozw5r540 

미 바이든 행정부의 원칙 없는 외교가 러시아를 중공진영에 밀어넣고 있습니다. 중공과 급속히 가까워진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가 중공으로부터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장과 왕이 중공외교부장의 구이린 회담을 두고 중공측은 러시아측의 제안내용을 일체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중공이 서방, 미국과의 싸움에 전면에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중공이 인민폐로 달러의 기축통화지위를 대체해주고 미국과 디커플링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는 중공으로서는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로서는 노르트스트림을 통한 천연가스의 독일 수출을 두고 제재카드를 뽑아들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 맞서기 위해 중공에 접근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정책기조와 바이든을 비교해 그 차이가 무엇인지를 분석했습니다. 

미-러-중 삼국관계에서 러시아가 어부지리의 승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실책이 러시아의 입지를 더욱 넓혀주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러시아의 경제력이 블라디미르 푸틴의 지도력에 힘입어 어느정도 부상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또 모스크바 차이나 타운의 유래, 그리고 전통적 러-중 관계의 한계점은 무엇인지도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