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2년 한국 대선] 조중동의 오도방정...윤석열과 황교안 등판시키다

배세태 2021. 3. 10. 09:40

※조중동의 오도방정...윤석열과 황교안 등판시키다 

윤석열이 등판할 폼을 잡으니, 황교안도 다시 나서겠단다. 이제 조중동은 바로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아무나 이겨라.." 하면서 거들기 시작했다. 윤은 트통을 벤치마킹이라도 하려는지 SNS까지 한단다. 

홍○현의 마리오네트인 조중동과 인민무력당은 과거 반기문, 홍준표, 황교안 등을 단독 등판시켰다가 전혀 재미를 보지 못한 학습효과 때문인지, 이번에는 둘을 한꺼번에 등판시켜서, "둘 중 아무나 이겨라"는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했다. 

눈치 없는 대중들은 또 한바탕 놀아나게 생겼다. 학습효과는 우리집 베란다에 있는 어항 속 금붕어도 하는데... 사람이라면서 그렇게 당하고도, 4년내내 당하고도, 또 당할 태세이다. 이 세상에는 밥을 입으로 먹는 사람과 ㄸ구녕으로 먹는 사람으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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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문재인 격렬 충돌, 두 사람의 향후 운명은.. 
https://blog.daum.net/bstaebst/44671

윤석열 총장의 전격 사퇴가 발표되고 있던 어제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겠다고 했고, 윤 총장의 사퇴를 곧바로 수용했고,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까지 수리했다.

문 대통령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지만 윤 총장의 사임 발표 1시간 만에 전격 수리한 것은, 그것대로 문 대통령의 속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정황이 됐다. 갈 테면 가라, 나도 내 갈 길을 가겠다, 그런 뜻이다.

이제 문재인과 윤석열, 윤석열과 문재인, ‘선출된 권력’과 ‘임명된 공직자’였던 그들은 본인들이 의도했든 아니든 정치적으로 정반대 쪽에 서 있게 됐다.

이것이 향후 두 사람의 운명을 어느 방향으로, 어떤 상황으로 이끌지 두고 봐야 한다. 만약 윤석열 총장이 대권 주자가 되고, 청와대 입성까지 성공한다면, 윤석열·문재인 두 사람 관계는 더 격렬하게 충돌할 수도 있다.

▶김광일의 입(3/5 종료)/11시 김광일 쇼(3/8 시작)
https://youtu.be/71iKn5VHlEE
https://youtu.be/zREYmNMvY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