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11.05.01 (일)
KT 자회사 케이티스에 이어 SK텔레콤 자회사 SK텔링크도 이동통신재판매(MVNO)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1, 2위 이동통신사가 자회사를 통해 MVNO 시장에서도 격돌하면서 향후 시장의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SK텔링크는 최근 MVNO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중앙전파관리소에 별정4호 사업자 자격취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별정4호는 정부 MVNO 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위로 현재 9개 사업자가 취득했다.
SK텔링크는 이달 말 별정 4호 자격을 획득하는대로 MVNO 사업 준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미 비상설 조직으로 MVNO사업단을 구성한 SK텔링크는 MVNO의무제공사업자인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망 임대차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MVNO 사업을 준비해온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과 마찬가지로 오는 7월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앞서 MVNO 사업을 준비해온 KCT·온세텔레콤 등도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MVNO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SK텔레콤·KT의 자회사가 MVNO 서비스에 나설 경우, 시장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초기 가입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다각도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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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은 2010년 말 기준
구분 | SK텔링크 | 케이티스 |
대표 | 박병근(전 티유미디어 사장) | 노태석(전 KT 부회장) |
최대주주(지분율) | SK텔레콤(83.46%) | KT(17.8%) |
주요 사업 | 114 전화번호 안내, KT 올레홈컨택센터, 유통사업 등 | 국제전화, 시외전화, 인터넷전화, 위성DMB 등 |
MVNO 준비 현황 | - 4월 말 별정4호 자격 취득 신청- MVNO사업단 운영 | -3월 별정4호 자격 취득- MVNO 태스크포스(TF)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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