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ㆍUSN사업 성장발판 주목

RFIDㆍUSN사업 성장발판 주목

디지털타임스 IT/과학 2010.04.19 (월)

올해 초부터 정부가 무선인식(RFID)ㆍ센서네트워크(USN)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정부 RFIDㆍUSN 사업 발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설] RFID 확산, 수출로 이어져야

디지털타임스 '사설' | 2010.04.19

 

RFID산업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심했다. RFID는 10여년 전에 바코드 대체수단으로 관심을 끌었다. RFID를 IT산업의 부흥을 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여기는 분위기가 적지 않았다. RFID 도입 초기에는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RFID를 매장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RFID의 확산은 예상보다 더뎠다. RFID 칩의 가격이 시장의 기대에 비해 고가로 형성되면서 관련업체들은 부담을 느끼게 됐다. RFID 사업으로 수익을 올리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업체들이 적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상황은 많이 바뀌고 있다. RFID 적용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인식거리, 인식률, 오동작 등 기술적인 문제가 크게 개선됐고, RFID 칩 가격도 많이 낮아졌다. RFID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의지도 강하다. 국내 RFID산업은 아직 초창기에 불과하지만, 이는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RFID는 이미 학교, 아파트, 하이패스 등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든 상태다.

 

모바일 RFID 및 RTLS(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 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한데다 올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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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식(RFID)/전자태그는 유비쿼터스 시대을  알리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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