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4.15 총선 개표조작 확실] 미베인 미시간대 교수, 3차 분석을 정훈 와세다대 교수에게 보내다

배셰태 2020. 5. 14. 14:07

미베인 미시간대 교수, 3차 분석을 정훈 와세다대 교수에게 보내다

 

미베인 교수님이 3차 분석을 정훈 교수님에게 보내셨습니다. 일부 학자들이 한국의 정치적 특수 상황, 사전선거라는 독특한 제도를 거론하면서 미베인 교수의 방법론을 평가절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를 둘러보면, 지역별 대립, 한국에는 없는 인종, 종교간의 대립 등이 선거에서 강력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미베인 교수는 이런 요인들을 잘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 동시에 사전선거는 많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Pre-Vote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서 투표를 하는 국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미베인 교수의 통계적 방법은 선거부정의 구체적인 방법을 탐지하거나 전략적 투표, 정치적 동기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전선거에서 부정이 있었는지, 당일에서 부정(미통당 지지자의 전략적 투표 포함)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전과 당일이 따로 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뿐입니다.(아주 단순한 부분인데 의외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물론 그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이런 부분까지 정확하게 분석하려면 보다 포괄적인 데이타나 조사가 필요하죠. 선거 부정을 총체적으로 파해치는 Comprehensive Election Auditing을 위한 Pilot Analysis로 참고하면 됩니다. 최종적인 검증은 결국 한국 국민들의 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들이 주장하는 더블당 지지자들의 사전선거 선호는, 21대 총선의 결과를 통계적으로 해명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경우, 득표율 편차가 낮아야하고, 관악구의 경우 편차가 높아야 합니다. 사회현상 분석에 있어서 통계학의 Crown Jewel은 단순 득표율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타 내부의 미묘한 관계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21대 총선은 통계적으로 결코 자연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미베인 교수가 몇 번을 반복한다고 해도, 인위적 조작의 흔적이 강렬한 것을 자연적인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없죠.

 

출처: Scott Lee 페이스북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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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개표조작 확실] 월터 미베인 미시간대교수의 3차 결과보고서...데이터 오류 논란 종결

http://blog.daum.net/bstaebst/42183

 

조금 전에 Mebane 교수님이 업데이트된 (3차) 결과보고서를 보내주셨습니다. 업데이트된 결과보고서는 다음 링크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umich.edu/~wmebane/Korea2020.pdf

 

이번 결과보고서에서는 Mebane 교수님이 그동안 서울대 박원호 교수님과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님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주신 "잘못된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부정선거 결과가 과장/왜곡되었을 가능성" (이른바 "garbage in, garbage out" 문제)을(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박원호 교수님의 조언에 따라 (그 이전 데이터에서는 생략되었던 50명의 무소속 후보들이 새롭게 추가된) 보다 완전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한 결과가 담겨있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분석에서 사용된 새로운 데이터에는 그 동안 문제로 지적되었던 사전투표에 나타난 ‘대각선 상 데이터’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첨부된 Figure 4와 Figure 5에서 사전투표(prevote)에서 대각선 상 데이터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오류가 제거된 데이터를 사용해서 재분석해본 결과, 이번 21대 총선에서 선거부정이 감지되었다는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이하전략))

 

 

출처: 정훈 페이스북 2020.05.14

(일본 와세다대 준교수/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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