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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사회에도 이외수·정용진(SNS에서 수십만 명의 친구)이 있다

배셰태 2011. 4. 19. 13:24

개미 사회에도 이외수·정용진(SNS에서 수십만 명의 친구를 가진 사람)이 있다

조선일보 경제 2011.04.19 (화)

 

페이스북·트위터 닮은 '개미 네트워크'
더듬이 접촉 특별히 많이 하는 정보의 중심 '허브 개미' 존재
수송 시스템·최단 경로 찾기… '개미 모델' 응용해 문제 해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맥관리서비스)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는 친한 사람 몇몇만 만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외수 작가나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처럼 한 마디 한 마디에 수만~수십만명이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인간 사회에서 정보의 중심인 '허브(hub)'들이라고 할 수 있다.

개미 세계에도 허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개미들의 네트워크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닮은 것이다. 과학자들은 개미를 통해 인터넷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해왔다. 개미 사회의 허브는 이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단백질의 허브를 활용한 질병연구도 진행 중이다. 자연의 허브가 인간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정인성 기자 1008i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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