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4.15 총선] 아무런 열광도 없는 혁명적 변화를 만들어낸 열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배셰태 2020. 4. 19. 19:50

※아무런 열광도 없는 혁명적 변화를 만들어낸 열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음모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이는 하나의 팩트다.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 논쟁이 붙었다. 어떠한 부정도 없었다면 사전투표에서 대깨문 표가 많이 나오는 유일한 이유는 열정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당일 선거까지 기다릴 수 없는 부지런한 품성을 가진 대깨문들이 당일 선거를 기다리지 못하고 전국 모든 선거구에서 그 열정을 투표로 보여주었다는 것이 사전투표 민주당 쏠림현상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열정 좋다. 그러나 만들어내는 결과가 상당히 심각하다. 정치 지형을 완전히 바꾸었다. 한국 정치사에서 유신이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여당독주 국회를 만들었다. 거의 혁명적 수준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런 혁명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도 아무도 열광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사실이다. 승리의 당사자들도 썩소다. 촛불혁명을 온세계에 팔고 다녔던 집단 같지가 않다.

 

출처: 신창용 페이스북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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