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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전화(VoIP) 1000만명 시대 `성큼`

배셰태 2011. 4. 11. 16:13

인터넷전화 1000만명 시대 `성큼`

디지털타임스 IT/과학 2011.04.10 (일)

 

3월 960만 넘어서…시장포화 예상 속 mVoIP 부상

 

 

** 사업자별로 보면 KT의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280만명으로 가장 많고 LG유플러스가 277만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어 SK브로드밴드 160만명, 한국케이블텔레콤(KCT) 116만명, 삼성SD 63만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SK텔링크, 몬티스타텔레콤, 세종텔레콤, 온세텔레콤, 드림라인 등이 인터넷전화가 상위 10위레 랭크돼 있다.

 

**앞으로는 유선 인터넷전화 대신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가 새로운 조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인터넷전화는 막을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스카이프, 바이버 등 외산 mVoIP 서비스에 이어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포털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자들이 mVoIP에 속속 뛰어들면서 시장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국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는 아예 구글의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구글보이스와 제휴하기도 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기간통신사들이 mVoIP을 지연시킬 수는 있겠으나 큰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