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삼성경제硏 “한중FTA 경제성장 효과, 한미FTA보다 커”

배셰태 2011. 4. 11. 15:22

삼성경제硏 “한중FTA 경제성장 효과, 한미FTA보다 커”

아시아경제 경제 2011.04.10 (일)

 

2% 이상의 추가적 성장효과 기대
일반 제조업 수출효과 확대될 것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국내총생산(GDP) 2% 이상의 추가적 성장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자동차, 섬유, 석유화학 등 일반 제조업의 수출효과가 확대되는 등 미국, 유럽연합(EU)과의 FTA보다 거시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0일 ‘한중 FTA의 의의쟁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중 FTA는 항후 한국경제의 장기 진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현재의 경제협력관계와 중국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한중 FTA의 거시경제적 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소측은 “중국의 관세가 다른 국가에 비해 높고 중국과 한국 간 무역규모가 크기 때문에 GDP 2% 이상, 최대 4%에 달하는 성장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내수시장의 활용, 한국경제의 역동성 제고, 동북아의 우호적 산업분업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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