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우크라이나 스캔들 주역 헌터 바이든, 사생아 문제로 아버지 발목 잡을까?■■

배셰태 2020. 1. 3. 21:35

※우크라이나 스캔들 주역 헌터 바이든, 사생아 문제로 아버지 발목 잡을까?


트럼프 탄핵의 도화선이 되었던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당사자이자 조 바이든 前 부통령의 아들 헌터. 작년 5월 남아공 출신 미녀와 재혼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전직 스트리퍼 런든 로버츠(Lunden Roberts)가 자신의 16개월 된 아기의 아버지가 헌터라고 폭로했죠.

 

헌터는 부인했지만 DNA 검사 결과 친부로 밝혀져 현재 친자 확인·양육비 소송이 진행 중인데, 담당 판사가 뚜렷한 이유 없이 '아칸소주 법원의 행정계획'에 따라 사건에서 손을 뗐다고 합니다.

 

양육비 청구를 위해 로버츠가 바이든에게 지난 5년간의 재정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라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와중에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직전에 석연치 않은 이유로 판사가 물러난 거죠. 이주 전에도 한 사설탐정 회사가 바이든이 범죄 수사 대상(사기, 돈세탁)이라고 폭로했는데, 바이든이 발끈하자 이 판사는 해당 주장이 담긴 법원 기록을 삭제한 전력이 있습니다.

 

문제는 로버츠가 공개 요청한 서류에는 헌터의 사업 거래 내역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Burisma Holdings 사외 이사 연봉, 심지어 투자 명목으로 중국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현재 민주당 경선 1위를 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이 아들의 사생활 때문에 발목 잡힐지 지켜보는 게 관전 포인트.

 

* 너무나 busy 했던 헌터 바이든의 연애사

- 전 부인과 별거 중 미망인 형수?와 사랑에 빠져 2016년부터 3년간 연애

- 형수와 헤어지고, 바로 둘째 부인과 2019년 5월 결혼, 사생아가 태어난 시점은 2018년 8월 (삼다리?)

- 논란의 아기 어머니 로버츠와 헌터는 워싱턴 D.C 스트립 클럽에서 손님과 종업원 관계로 만남

 

바이든家는 명절 가족 모임이 가능할까요?

 

출처: Alicia Jung 페이스북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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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reitbart.com/politics/2019/12/31/judge-in-hunter-biden-paternity-fight-recuses-himself/?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