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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방송마케팅 최적의 도구-CJ E&M 이영균 마케팅팀장

배셰태 2011. 4. 6. 12:24

<이사람>“트위터는 방송마케팅 최적의 도구”

헤럴드경제 연예 2011.04.06 (수)

 

소셜 마케팅의 달인 CJ E&M 이영균 마케팅팀장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 저서 출간
“흥미로운 콘텐츠가 홍보에 효과적”

 

<중략>

 

소셜 마케팅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CJ E&M의 이영균〈사진〉전략미디어마케팅팀장은 “그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표현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싶었고, 외로움을 달래고 싶었다”면서 “인맥 넓히기, 홍보ㆍ마케팅이란 특정 목적을 갖고 시작하면 트위터는 오히려 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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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균 팀장이 중시하는 또 다른 트위터 홍보 전략은 ‘스토리텔링’이다. 이 팀장은 “마케팅의 기본은 스토리”라면서 “‘오늘 방송 뭐 합니다’고 공지하기보다는, 흥미로운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콘텐츠가 노출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운영자는 세 명이지만 ‘신입 PD’라는 한 명의 캐릭터를 앞세워 시청자들이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이 외에도 퀴즈, 광고 패러디를 이용한 멘션들은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노련한 마케팅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트위터ㆍ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소셜마케팅의 힘을 ‘사람에 대한 믿음’이라고 정의했다. “사람이 특정 물건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주위 사람들의 평가”라는 것이다. 커피메이커 한대를 선택할 때도 팔로어들에게서 수없이 조언을 구한다는 그는 “트위터는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수많은 권유와 충고가 오고갈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공감과 신뢰가 우선돼야 마케팅이라는 2차적인 목적도 달성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