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가 된 윤상현, 마지막 탈출구가 어딜까?
"누님, 저 여기 있어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부러운 시선으로 봤습니다. 최고 권력자와 호형호제할 수 있는 사람이면?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엄청나게 많은 날파리들이 윤상현의 곁을 맴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아무런 실속이 없었을 것입니다. 누님은 친동생도 멀리했던 분이니, 아마도 더 멀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있지도 않은 친박행세를 했던 윤상현입니다. 윤상현과 같은 종자들이 탄찬당(자유한국당)에 딥따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서청원-김무성 투톱이지요. 그들이 박근혜 대통령 좌장우장을 다퉜던 인물이란 사실을 잊은 분들도 간혹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실은 팩트중의 팩트지요. 윤상현 정도는 널린 친박가면을 쓴 것들 중 하나지요.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산당보다 그래도 탄찬당이라곤 하지만, 당연히 국민들의 지지도가 높게 될 것입니다. 태극기 집회를 통한 어부지리를 탄찬당이 가져가는 것이지요. 윤상현도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황교안의 눈도장을 받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 틈새를 발견한 것이 통합, 황교안-유승민의 합당 뽐뿌질이지요.
근데, 뽐뿌질을 할 때는 마중물만 넣는 역할이 적당하고, 마중물을 넣은 다음에 "형님, 해 보세요~"라고 했으면, 물이 괄괄 쏟아지는 모습에 황교안은 기분이 찢어지게 좋았을 것입니다. 근데, 윤상현의 뽐뿌에서는 구정물만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이기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긴고 하면, 아부도 지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다는 것이지요.
황교안 행님, 들어보소...우리 행님이 하는 통합이 지지부진하고, 이에 반대하는 것들이 있는 모양인데, 이래서는 안됩니다. 정 통합이 어려우면, 반대하는 것들을 몰아내야 하니깐두루, 탄찬당을 해산하고, 제 3지대에서 유승민과 통합-창당을 해야 합니다~ 황교안에 대한 아부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근데, 이거 제대로 된 아부인지 뭔지?
윤상현, 박쥐동굴 무너진다...이젠 어딜 갈래?
출처: 강재천 페이스북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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