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몇몇 방정맞은 정치인이 보수 통합 재 뿌려, 親朴간판 당선되겠냐"...부끄럽지도 않나?
펜앤드마이크 2019.10.29 심민현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56
"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 이기기 위해서는 文대통령을 아무리 비판해 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여론은 '싸늘'...한 네티즌 "김무성만 안 나타나면 우파 통합이 아주 잘 될 것이다. 제발 은퇴하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원흉' 중 한 사람인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수 통합' 운운하며 '선국후당(先國後黨),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을 역설했다. 일각에선 '기회주의 정치인'의 전형인 김무성 의원이 통합을 언급하는 자체가 웃기는 궤변이라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의원모임 '열린 토론, 미래'에서 "(우파) 통합 이야기만 나오면 특정인 몇몇이 나서서 통합에 재를 뿌리는 독설을 퍼붓고 있다"며 "그 결과는 총선 실패로 돌아와 문재인 정권 연장으로, 망국의 길을 만든다는 것을 몇몇 방정맞은 정치인은 깨닫기 바란다. 이제 와서 탄핵 이야기해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방정맞은 정치인'이라 저격한 정치인들은 최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과의 통합 논의를 반대하고 있는 당내 '친박(親朴)' 의원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같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탄핵에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이 한국당으로 복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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