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빠진 경제연구소들, 트윗으로 경제정보 즐기세요.
아시아투데이 경제 2011.03.27 (일)
복잡하고 심각하게만 느껴지는 경제·경영연구소들이 트위터를 이용한 정보제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모바일 환경을 이용해 연구소에서 제작한 보고서와 영상 등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대표적 기업연구소인 삼성경제연구소(SERI·소장 정기영)의 트위터( http://twitter.com/seri_org)의 경우 이 연구소에서 제공되는 경제·경영·산업 보고서와 영상보고서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지식뿐 아니라 연구소에서 선정한 ‘오늘의 명언’이나 북리뷰 등의 가볍고 일상적인 정보들도 트윗을 통해 볼 수 있다. 25일 현재 이 연구소의 트위터는 7만267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원장 김주형)도 트위터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트위터(http://twitter.com/m_LGERI)의 경우 이 연구소에서 작성된 보고서 뿐 아니라 연구원들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글 등이 적힌 PDF파일을 트위터를 통해 직접 링크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클릭 한 번으로 PDF파일을 열어볼 수 있어 타 연구소 트위터에 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김영용)도 트위터(http://twitter.com/keri_org)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연구소 내 연구위원뿐 아니라 국내 주요대학의 교수들이 제공한 칼럼도 트위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민간 연구소뿐만 아니라 정부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국책연구소도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채욱)은 지난 1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정보제공을 위해 트위터(http://twitter.com/KIEPinfo)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세연구원(원장 원윤희)의 트위터(http://twitter.com/KIPFLOVE)는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정보 뿐 아니라 타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채용 등의 이벤트정보까지 트위터에 게시하고 있다. 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통계자료, 각종 세미나 개최정보, 사업용역이나 인턴채용 정보 등을 공고하는 데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공식블로그에 게시한 UCC 등도 링크돼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팔로워들의 리트윗 하나 당 연탄 한 장씩을 적립해 연말에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현재 조세연구원 트위터의 팔로워는 2179명이다. 조세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연구원 행사와 소식 등 을 전하는 데 주로 사용하고 각종 캠페인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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