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빠들, 손흥민의 '남북축구 소회' 비난...'북한 횡포에 굴하는 게 남북평화'란 공식 강요

배세태 2019. 10. 17. 19:48

문빠들, 손흥민의 '남북축구 소회' 비난

올인코리아 2019.10.17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40091&page=1&sc=&s_k=&s_t=

 

'북한 횡포에 굴하는 게 남북평화'란 공식 강요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3차전을 마치고 일부 동료들과 함께 중국 베이징을 거쳐17일 새벽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27·토트넘)이 “북한 선수들과의 경기가 매우 거칠었고 심한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며“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남북한 축구경기에 대한 소회를 밝히자, 주로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밝힌 네티즌(문빠)들은 손 선수에 대해 “축구만 잘 하지 정치의식이 부족하다”, “남북 평화에 기여는 못 할 망정”, “그래서(북한과) 전쟁이라도 하자는 것이냐”는 등의 비판을 가했다고 한다.

 

<중략>

 

<평양원정 마친 손흥민, “거칠고 욕설 오갔던 경기…안 다쳐 다행”>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kylime****)은 “그게 저 문재인이 숭상하고, 만들고 싶어 안달이 난 나라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ocki****)은 “문재인의 코멘트를 듣고 싶다. 한 사람의 ㅊㅁ증상, 함량미달이 온 국민의 자존심을 밟고 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onh****)은 “이런 경기는 악착같이 이기려고 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김정은 정권의 민낯을 제대로 알고 돌아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뿐이다. 그 돼지를 끌어안고 뺨을 부비는 문재인종북좌파정권의 평화쇼 역시 이제 본얼굴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ol****)은 “국민과 기업을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모질이 대통령은 필요 없다. 뭉가야 내려와라. 자유대한애국인”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sal****)은 “정치적으로 실패한 남한 자체를 제켜놓은 것으로 비춰진다. 그것이 선수들에게 거울처럼 그대로 반영되었다. 결국 이 정부를 상당히 우습게 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이 정부를 이용만하고 가치 없어 껍데기를 버린 것과 같다. 자업자득인 것”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alexy****)은 “달님이 대통령? 난 아직 인정 안 하고 있는데. 박통이 아직 대통령이다. 잠시 도적떼한테 감금 되어 있을 뿐”이라며 문재인 정권을 부정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ed****)은 “상대 못 할 종자들. 그런데도 퍼주고 길 닦아주고. 철도 놔주고,공단 만들어주고, 관광해주고, 안 받겠다는 쌀 주고, 농기구 주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ic****)은 “대깨문들 또 GR발광하겠네. 수천억짜리 선수가 북한으로 간 것만 해도 영광인 줄 알아라. 북한 이 거지발싸개 같은 놈들아”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ungm****)은 “문재인이 판문점에서 서로 껴안더니 백두산 같이 올라가 남북통일이라도 될 것 같이 생쑈를 하더니 뭐가 달라졌나? 이게 문재인이 그리워하던 나라냐? 이래놓고 손흥민을 욕하는 종북패거리들은 또 뭐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