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국 부인 정경심, 검찰 소환 요구 계속 불응...23일 자택 압수수색 관련됐나?

배세태 2019. 9. 23. 12:09

조국 부인 정경심, 檢 소환 요구 계속 불응...23일 압수수색 관련됐나?

펜앤드마이크 2019.09.23 김종형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32

 

정경심, 조국 일가 3가지 의혹에 직・간접 연루...증거인멸 다 들키고도 페북 글 남기며 소환조사 불응

 

조국과 정경심 부부(사진 =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씨가 검찰 소환에 계속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경심은 건강 등의 사유를 제시하며 검찰 소환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고의적 수사 지연 의도가 강하다고 판단, 24일 이후 체포영장 청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도 소환 불응과 관련있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온다.

 

<중략>

 

조 장관 일가 비리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조 장관이 세 의혹 모두에 관여했다고 보고 관련자 소환과 관련자 압수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여권 인사 다수가 엮여있다는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 검찰은 공직자와 배우자의 직접투자를 금지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