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투데이] 9월 20일
(VOA 한국어 '19.09.20)
“‘리비아 발언’ 상황 지연시켜” / 북한 ‘금융거래 면허 감독’ 법안 상정 / “사이버 제재는 상징적…실효 조치 계속” / 일본·뉴질랜드 정상 “북한 CVID 촉구” / FAO “북한 ‘식량 부족국’ 재지정” / “다음 달 월드컵 남북 예선전 ‘평양’ 열릴 것” / “북한, ‘돼지열병’ 공동방역 제안 무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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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대북정책을 비관적으로 평가한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볼튼 전 보좌관이 리비아 모델을 언급하면서 상황을 심하게 지연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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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금융거래를 하는데 필요한 승인 면허에 대해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 상정됐습니다. 미국 또는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처리되는 거래가 북한의 각종 불법 활동을 조력하는지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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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해킹조직 3곳을 제재 대상에 올린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미 사이버안보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이 북한 담당 사이버 부서를 신설하고 해킹 예방 조치를 잇따라 내놓은 것은 제재를 보완하는 실효적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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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볼턴 사임 이후, 트럼프의 새로운 북핵 해결 모델은 무엇인가?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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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격 해임... 트럼프의 지그재그 스타일을 감당하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
1. 이란 폭격,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를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볼턴의 '순진한' 매파 노선?
2. 트럼프 행정부 정책을 홍보/옹호하는 것에 대한 뜨듯미지근한 (softbooted) 태도..
3. 지난 주말 (대통령 휴양지) 캠프 데이비드에서 예정돼 있던 '탈레반과의 만남' 전격 취소를 둘러싸고, '볼턴 자신의 정치'를 한 것...
4. 탈레반 미팅 전격 취소 이후, [펜스, 폼페오도 그 미팅에 반대]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한 트럼프 진영 전체의 분노 (펜스는 볼턴의 말에 대해, 본인 트윗에서 '나는 탈레반과 트럼프의 미팅을 지지했을 것'이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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