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국, 장관 취임 하루 만에 소위 '검찰개혁단' 전격 출범...'윤석열 검찰' 견제 나서나?■■

배셰태 2019. 9. 11. 12:30

조국, 장관 취임 하루 만에 소위 '검찰개혁단' 전격 출범...'윤석열 검찰' 견제 나서나?

펜앤드마이크 2019.09.11 김종형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01

 

단장은 민변 출신 황희석, 실무는 親文 인사 이종근...윤석열과 충돌 예상돼

 

가칭 검찰개혁단장이 될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좌)과 실무를 맡을 이종근 인천지검 2차장(우). (사진 = 연합뉴스 등)

 

‘가족 사기단’이란 별명까지 받으며 검찰로부터 비리 의혹을 수사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 하루 만에 가칭 ‘검찰개혁단’을 출범시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53·사법연수원 31기)을 단장으로, 이종근 인천지검 2차장(50·사법연수원 28기)을 실무자로 하는 검찰 개혁단을 출범시켰다. 조국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시절부터 거론해온 소위 ‘검찰개혁’에 나선다는 것이다.

 

조 장관은 지난 9일 취임사에서도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 개혁의 법제화,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를 하겠다며 직접적으로 검찰 권한 축소를 시사했다.

 

장관 임명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이 차장검사 등은 이날 오전 법무부로 출근해 업무보고에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