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서울대 총학생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사퇴 촉구 성명

배셰태 2019. 8. 26. 15:28

서울대 총학, 조국 후보 사퇴 촉구 성명

올인코리아 2019.08.26 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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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후안무치한 조국, 후보자 즉각 사퇴하라'

 

 

지난 23일 서울대 총학생회를 대신하여 서울대생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반대 촛불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울대 총학이 26일 조국 후보자의 딸 입시부정 의혹 등 갖가지 비리 의혹을 비판하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조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 총학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십만으로 SCIE급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점 등 제기된 의혹들에 서울대를 비롯한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신감을 느끼는 국민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조 후보자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며,좌파성향 혹은 친여성향으로 평가되는 서울대 총학은 또 “조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서울대 학생사회가 보수화되고 우경화됐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장학금 부정 수혜와 부정 입학 의혹에 청년들이 허탈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서울대 총학은“‘법적 문제는 없다’며 후안무치의 태도로 일관하는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크다”며 “조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총학은 “자신에게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법적인 문제는 없다’라고 말하며 후안무치의 태도로 일관하는 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28일 제2차 집회를 주관하기로 결정한 서울대 총학은 “특정 정당과 정치 집단의 개입을 막기 위해 학생증과 졸업증명서 등을 통해 집회 참가자의 구성원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통제를 예고했다고 한다.

 

<서울대 총학 “후안무치 일관하는 조국, 후보자 즉각 사퇴하라”>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wjh****)은 “저도 대학생입니다만 요즘 20대 사이에서 조국 및 강남좌파들의 위선에 분노를 느끼는 친구들이 대다수입니다. 죽기 살기로 수능시험 치르고 대학에서도 취업난으로 허덕이며 살고 있는데, 자칭 진보라는 기득권 세력이 온갖 반칙과 특권으로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하니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way****)은 “만시지탄이지만,서울대 총학의 결의를 지지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은 “다 같이 일어나 역적들을 일망타진하자”라고 했다.

 

 

서울대 총학 입장문 전문: 조국 교수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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