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에 빠진 文
거간꾼이 성공하려면 먼저 甲乙양쪽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합니다. 신뢰를 받는일은 첫번의 약속을 한치의 틈도 없이 지켜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걸 초장부터 지키지 못했으니 甲과乙이 본심을 보여주지 아니하고 믿지 않는 겁니다.
甲은 트럼프고 乙은 김정은인데, 文은 이 거래의 방점을 김정은의 이익에 맞추었고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트럼프를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속이려 했습니다. 아니 속이려한게 아니고 文의 본질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지요. 몇 번 말하지만 좌빨은 절대 진실을 말하지 않아요, 무조건 그 상황에 제일 그럴 듯한 말을 합니다. 文이 그버릇을 그데로 보야준겁니다.
그런데 그 버릇을 김정은에게도 자신도 모르게 그대로 행동했습니다. 마치 “트럼프가 너의 뜻데로 가고 있으니 안심하라”란 투로 文이나 졸개들이나 계속 김에게 거짓말했어요. 결정적으로 하노이 직전에 트럼프가 무조건 싸인 할 것이니 소풍가듯 가도 좋다고 자신했을겁니다.
왜냐면 그 직전에 文은 트럼프에게 “돈은 모두 한국이 부담 할 테니까 돈은 걱정하지 말고 정으니 요구를 모두 들어주라”고 조언했어요. 트럼프가 짱구인줄 안 겁니다. 이미 속을 들킨 사람이 그런말을하니 트럼프가 얼마나 한심했겠습니까만 트럼프는 文의 그말을 받아들이는척 교묘히 이용했을겁니다.
트럼프의 저술인 [거래의 기술]엔 “결정적인 거래를 앞둔 시점엔 상대의 기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라”란 구절이 있어요. “이 거래만 성사되면 나에게 오는 이익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기대치를 최대한 주어라란 뜻이지요. 트럼프기 김정은에게 그런 기대치를 주는데 文의 그 신소리를 교묘히 이용했다는 말이지요. 그랫다해도 文에게 미안해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文 방미때의 대접이 그걸 말합니다.
김정은은 文이 하두 확신에 찬 말을하니 文의 그 말을 믿은게 확실합니다. 북한은 수령의 행차를 절대 인민들에게 예고하지 않아요. 사후에 대대적으로 선전합니다. 그런데 김정은의 하노이행은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인민들이 대대적으로 환송행사를 벌였어요. 중요한 거래를 앞두고 성공을 확신하지 않고는 그런 짓 안합니다.
그래서 기차에 기쁨조까지 테우고 63시간동안 띵까띵까하며 간 것입니다. 이건 내 생각인데 기차로 가는 아이디어는 탁가의 꾀 같다고 생각합니다. 탁가는 “기차로 간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아부의 벤드를 울렸거든요.
어쨌든 김정은은 하노이 망신후 文에 대한 증오가 하늘끝까지 뻗친듯합니다. 수령은 상대에게 험악한 말을 할 때는 모두 졸개들 입으로 말합니다. 수령은 절대 그런말을 직접 안해요. 그런데 김정은은 자기입으로 직접 “오지랖 떨지 말라”는 말을 할 정도라면 알조지요.
더구나 지난 4.27 때는 기념식을 한다며 오두방정을 떨자 “나대지 말라“ 는 한마디로 文의 얼굴에 침을 뱉었어요.(외국평론가의 언급)
사실 김정은이 기델곳은 文밖에 없어요. 시진핑은 서리맞은 병아리꼴이고 푸틴은 보무도 당당하게 “니가 핵을 폐기해야 산다”말하고는 밥 한끼도 안주고 헬리콥터를 타고 갔어요. 러.중 두나라는 미국이 꼬나보는 레이저의 눈치보느라 지 코가 석자나 빠져서 김정은을 거둘 처지가 못됩니다.
오직 한사람 文인데, 文만은 정으니가 배를 걷어차도 좋다고 달라붙어요. 어지간하면 文의 손을 잡아주고 얼마간의 뒷돈을 뺏어 엉망진창이 된 자기 왕국의 급한 불을 끄려고 할 것인데, 文이란 존재는 상대 할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文은 그것도 모르고 정으니의 기별을 받고싶어 저렇게 애달퍼 합니다.
트럼프를 비롯해 세계정상들이 文을 두 번째 만나면 확연하게 냉대합니다. 두 번째부터는 의전도 없고 여행객 대하듯합니다. 심지어 국력이 우리의 10%도 안되는 처음 만나는 정상까지도 의전 이외의 개인적인 우의를 나눌 생각을 안해요. 세계에 소문이 난 것이지요. 심지어 아베는 만나자는 文의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현재 文의 국내외 형세는 사방四面에서 적국인 초나라의 노래楚歌만 울려퍼지는 형세입니다.
# 사족; 공수처법의 위험성에 대해 놀랍게도 민주당 일각의 자각하는 분위기가 의외로 큽니다. 아직 非운동권 출신 몇몇 의원들만 공개적으로 반대하지만, 그외 의원들도 이 정권의 본질을 의심하기 시작하는군요. 문무일 총장의 반발파장이 검찰만 흔든게 아니라 정치권도 흔드는군요.
나는 아주 낙관적인 사람인데, 그게 끝내 그대로 가기 때문에 좋습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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