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 검경수사권 조정에 반발...정치검찰, 토사구팽 당하다

문무일 총장, 검경수사권 조정에 반발

올인코리아 2019.05.02 조영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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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정치검찰이 토사구팽 당하는 게 아니냐

 

 

해외 출장 중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대검 대변인을 통해 국회에서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案)에 대해 공개적으로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며 5월 1일 반대 입장을 밝히자, ‘정부와 갈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현직 사정기관의 수장이 해외 출장 중에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라며, 조선닷컴은 “문 총장은 당초 오는 9일 귀국하려던 일정을 앞당겨 4일 귀국하기로 했다”며 “그 정도로 정부·여당이 밀어붙인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에 대한 검찰 내 반발이 심상치 않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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