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JBC까] 4.29 좌파정변 & ‘국회사망일’ 2017년 12월9일-'법치사망일' 2017년 3월10일

배세태 2019. 4. 30. 20:29

■[4.29 좌파정변] 대한민국 ‘국회사망일’ 2017년 12월9일-법치사망일 2017년 3월10일

(정병철 JBC까 대표 '19.04.30)

https://youtu.be/BwCE2brPiHk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우리 헌정사에 4월 19일은 자랑스러운 역사이지만, 어제 4월 29일, 4.29는 정말 헌정사에 추악한 날로 기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4.29 좌파 정변’이라고 불러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아는가. 대한민국 입법 사망일은 2016년 12월9일, 법치사망일은 2017년 3월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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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패스트트랙 강행]‘탄핵의 저주’ 자유한국당-대한애국당 연대 해법

JBC까 2019.04.30 정병철(JBC까 대표-유튜브)

https://jbcxfile.tistory.com/m/512

 

한국당, 문재인 독재 타도 위해 애국당에 손 내밀어야

한국당 탄핵 사죄 후 문재인 퇴진, 박근혜 구출로 가야

 

어이없다며 황당해 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분통의 눈물을 흘리는 나경원 원내대표, 허공을 쳐다보면서 한 숨 쉬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고함을 질러대는 장제원과 황영철, 눈을 감고 있는 김무성, 권성동, 김성태…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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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사건] '제7공화국'을 꿈꾸던 사람들이 친 대형사고

펜앤드마이크 2018.01.24 김철홍 장신대 교수

http://blog.daum.net/bstaebst/25583

 

- 개헌 둘러싼 친이-친박 갈등 속에 여소야대 초래

-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 꿈꾸던 사람들 '죽 쒀서 개 줬다'

- 대형사고 친 세력은 퇴출해야 한다

- 자유주의 시민들, 사회주의 개헌 막고 우파 풀뿌리 조직 만들어야

 

2016년 9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무도 머지않은 장래에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설 것을 예견하지 못했다. 이런 일들은 그 누구도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고 이제 돌릴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총선 패배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최순실 사건이 터졌다... 박대통령에게 칼을 들이댄 사람들은 MB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박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했고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그들이 원래 갖고 있던 시나리오에 촛불집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처음엔 좀 당황했겠지만 촛불이 하야를 외치자 그들은 이 촛불의 파도 위에 올라타기로 결정했다. 민노총이 촛불집회를 견인하면서 이제 촛불은 탄핵의 불이 되고 이제 불길은 MB(이명박)계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런데도 그들은 촛불파도에서 내려오지 않고 내친 김에 탄핵까지 밀어붙였다. “차기 정권을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는 말을 지키고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하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박대통령의 목을 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쉽게도 그들의 시도는 실패한 ‘혁명’이 되었다.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았지만 죽 쒀서 개한테 주었다. 이들이 꿈꾸던 제7공화국은 엉뚱한 사람들이 열게 되었다.


문재인 정권이 왜 박근혜 대통령을 2년 이상 감옥에 넣고 독박을 쓰는지 숙고중. 탄핵소추의 책임은 김무성, 탄핵 의결의 책임은 박지원에게 있는데 왜 감옥에 넣고 사실상 고문과 같은 박해를 계속 하면서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됐는지 이제 시간이 갈수록 그 정치적 리스크는 모두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지게 돼 있다. 탄핵 아니라도 대통령 될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하나였는데 왜 온갖 혹을 다 달고 독박을 쓰나? 탈원전 태양광 할 때부터 무지한 건 알았지만 이쯤되면 정치적 집단자살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