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채명성 변호사 “JTBC, 태블릿PC 조작 가능성 충분… 특검 조사하면 결론 나와”♣♣

배셰태 2019. 3. 16. 19:21

채명성 변호사 “태블릿 조작 가능성 충분… 특검 조사하면 결론 나와”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3909


태블릿PC 진상규명하려면 수사 검사들까지 다 조사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채명성 변호사(41사법연수원 36)가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태블릿 특검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채 변호사는 지난 12뉴데일리 인보길 회장과의 대담에서 어떻게 해야 (태블릿PC 조작 의혹의) 결론이 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특검에서 조사하면 다 나온다. JTBC 기자들부터 담당 검사, 국과수 담당자 모두 조사하면 나온다. JTBC에서도 태블릿을 어떻게 입수하게 됐는지 여러 갑론을박이 많은데 제대로 수사하면 명명백백히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채명성 변호사는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탄핵의 절차적 부당성과 태블릿PC 진상규명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파하고 있다. 사진=고성국TV 캡처.
▲ 채명성 변호사는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탄핵의 절차적 부당성과 태블릿PC 진상규명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파하고 있다. 사진=고성국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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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변호사는 태블릿 의혹의 결론은 언제 나올 수 있는가. 이 정권에서는 못 나오는 건가라는 물음에 정권이 바뀌어야 나온다. 정권 바뀌고, 객관적인 환경 아래서 특검이 외압받지 않고 제대로 수사를 해야 나온다태블릿PC 진상을 규명하려면 당시 수사했던 검사들까지 다 조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탄핵심판 결과에도 (태블릿 진상규명이)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이 깨지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박 전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새 특검이 들어서게 되면 태블릿PC 문제뿐만 아니라 국정농단 전반에 대해 다시 수사하고 그 과정에서 기획됐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그것에 따라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박 전 대통령의 명예회복은 시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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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14일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 자유한국당 김진태, 박대출 의원 등 12명의 국회의원은 'JTBC 태블릿PC 등 조작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특검안이 발의된 후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옥중서신을 통해 JTBC 태블릿 특검법 통과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변 고문은 JTBC와 검찰이 한 배를 타고 있는 이상, 재판과 별개로, 경찰과 특검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면서 특검수사 한 달이면 조작의 실체, 그 배후까지 밝혀낼 수 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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