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나경원의 국회 연설은 C학점] 간첩을 간첩이라고 말도 못하는 적화된 세상인가?

배셰태 2019. 3. 13. 13:18

※현재의 한국은 간첩을 간첩이라고 말도 못하는 적화된 세상인가?

 

어제, 나경원 대표의 국회 연설은 현재 한국정치의 양심불량, 집권 여당의 과거기억 상실증과 국민은 안중에는 없는 낙후된 의정활동과 주권 파괴와 사회주의 오염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나경원의 국회 발언은 자유 우파의 그동안 주사파 정권 치하에서 쌓인 울분을 다소 대변했지만, 몇 가지 발언은 아직도 2중대라는 의심을 갖게 했다. 한국당은 당 대표가 바뀌었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요원하다.

 

1. 나경원 대표의 국회 연설은 학점으로 치면 C학점에 불과하다.

 

한국당을 칭찬하기에는 이르다. 소설 향수의 마지막 장면 – 살인마에게 환호를 보내는 - 이 연상되었다. 99가지 악행과 무기력이 묻히고 한 번 시원하게 공격했다고 자유 우파마저 냄비 근성을 보이고 있다. 나경원 대표 연설(발언) 말미의 내각제 추진(의회 권력으로 한국 지배) 은 한국당의 정체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졌다. 나경원의 주사파 정부 질책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을 야당 원내 대표의 신분으로 압축을 했을 뿐이다. 진정으로 언급했어야 하는 박근혜 대통령 관련 탄핵 무효와 조기 석방, 5.18 유공자 공개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 공격적 자세를 취한 것은 사실이지만 칭찬하기에는 이르다.

 

나경원 대표는 북한에 비핵화 관련 특사를 보내겠다고 했다. 이는 아직도 북한 정권의 간교함을 모르고, 북의 3대 세습 김일성 사교 영생교주와 전체주의 노예체제를 인정하고 북의 사술에 말려들 수 있는 잘못된 발언이다. 주사파 정부의 북한정권 인식(대화를 하면 언젠가는 통한다)과 무엇이 다른가? 나경원 대표의 현재의 정체성은 회색지대의 세모다. 어제의 발언도 민주당이 민감하게 굴지 않았더라면 평이하게 지나갈 수준이었다. 거북이는 수억 개의 알을 낳아도 세상이 모르지만 닭은 한 개의 알만 낳아도 온 동네가 아는 꼴이 되었다. 대변인 문을 구하려고 하다가 국민에게 자신의 모순을 알려주는 꼴이 되었고, 한국당이 몰래 도모하려던 내각제 카드를 떨어뜨린 꼴이 되었다. 밤사이 몰래 다녀간 달빛도 흔적을 남기는 법이다.

 

2. 무엇이 국가 원수 모독죄인가?

 

블룸버그가 영어로 (south korea's Moon becomes kim jong un's top spokesman = (남한)의 문재인은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 주장 할 때는 조용했다. 나경원 원내 대표가 한국말로 번안을 해주니까, 국가 원수 모독죄라고 윤리위원회에 회부를 한다고 한다. 참으로 무지하고 무식한 발상이고 독재의 발상이다.

 

국가 원수 모독죄는 31년 전, 88년도에 폐기가 되었다. 집권당이 국가 원수 모독에 일가견(一家見)이 있어 보이니까 한 번 물어보자? 무엇이 모독인가? 문의 그간의 행위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책무를 다했는데, 북한 정권의 대변인으로 몰아가는 게 사실과 달라서 모독인가? 아니면 대변인 표현이 아니라 고든창의 견해처럼 간첩이라는 표현을 안 해주어서 모독이라는 것인가? 문과 주사파 정부의 그간의 행위는 서방도 간첩행위라고 하지 않는가? 서방의 논평에는 침묵하고 야당 원내 대표의 발언은 왜 죽일 듯이 달려드는가? 2중대 역할을 안 하고 이탈하려고 하니까 두려운 것인가?

 

민주당의 70년 정당 역사를 돌아보라. 너희는 이승만부터 박정희 독재자, 전두환 살인마, 노태우 물태우, 대통령 박근혜에 대해서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인권유린과 모독행위를 했다. 국회에 "더러운 잠"이라는 박근혜대통령 패러디 그림은 이 나라의 여성 전체를 모독했다. 진짜 더러운 짓은 너희들이 했다. 촛불 정변 때를 돌아보라. 박대통령의 효수 모형 들고 광화문을 활보했다. 서방은 이를 보고 인권 후진국으로 평가했다. 과거 민주당의 대통령 모독행위는 기록에 다 남아 있다. 누가 더 큰 모독행위를 했는가? 이제는 인터넷이 없던 시절처럼 소수가 밀실에서 작당하지 못한다. 국민이 다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라.

 

3. 문재인,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대한민국을 무장해제시켜 북한에 바치려는 문재인. 하노이 회담 결렬로 북한 정권 비핵화 의지는 없다는 게 드러났고, 미국과 서방은 합당한 제제방법을 찾고 있는데, 한가하다. 문재인은 평화라는 가면을 쓰고 항복문서나 다름없는 남북합의서를 체결하여 적에게는 날개를 달아 주었고, 스스로에게는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손발을 꽁꽁 묶어 놓는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이적 행위를 했다.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어찌 그럴 수가 있겠는가?

 

조만간 문의 행위는 낱낱이 공개가 되리다. 그 때도 여당 국회의원은 어제처럼 충성 경쟁을 하듯이 날 뛸 수 있을까? 모순을 보고 이탈하는 것은 지능 순이 아니라 양심 순이다. 집단 범죄로 몰리지 않으려면 이제는 이탈하라.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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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미중전쟁/북한해방/분단붕괴/남한-정치 쓰나미


 

※자유한국당에 고한다...3가지 하지말고, 3가지 성찰해라

- 3가지 하지말 것(장난)...헌법/선거법/핵무장
- 3가지 성찰(박근혜 탄핵 이후 제도권에 의해 자행)할 것...인격살인/인민재판/대한민국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