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류 전 재무장관, ‘남북 경협 제재 예외’에 부정적
VOA 뉴스 2019.02.20 조은정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95099.html
제이콥 류 전 미국 재무장관이 19일 워싱턴 DC 애틀란틱 카운슬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 남북 경제협력이 언급되고 있는데, 미국의 전직 재무장관은 남북경협을 위한 제재 예외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핵화 성과가 나오기 전에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중략>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재무장관을 지냈던 제이콥 류 전 장관은 19일 워싱턴 DC 애틀란틱 카운슬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대북 제재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 비핵화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위한 대북 제재 예외 방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락>
대북 압박 완화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지금 상황보다 나은 결과로 이어지는 입증할 만한 조치가 먼저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움직임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재무장관에 재임했었던 당시 미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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