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신년기자회견] '민심 담은 질문'한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에 환호

배셰태 2019. 1. 12. 10:42

'민심 담은 질문'한 김예령 기자에 환호

올인코리아 2019.01.11 류상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9060&page=1&sc=&s_k=&s_t=

 

질문하지 않는 기자들과 다른 직설적 질문

 

 

10일 문재인의 즉석 문답식 신년기자회견에서‘올해의 영웅적 기자’로 등장한 사람은 중앙일간지의 알려진 기자나 공영·종편·공중파 방송의 유명기자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지방방송(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였다.

 

월간조선은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가 금일 오전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며,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의 모두발언(기자회견문 낭독)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던진 김예령 기자의 “(문제가 많은) 경제 기조를 바꾸지 않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라는 질문이 몰고 온 국민들의 칭찬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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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자들은 아첨하느라 이런 진솔한 질문을 던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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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아 김 기자를 응원했다”면서, 월간조선은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서 하던 다른 기자들의 질문보다, ‘시의적절한 질문을 시원하게 했다’고 평가했다”고 요약했다. 예를 들어 네티즌들은 “김예령 기자, 가장 시원한 질문이었다. 다른 애들은 청와대 눈치보느라 할 말도 못하더만. 특히 어용방송 KBS 기자는 대통령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더만”, “"소신 기자의 질문에 미꾸라지같이 대답하는 대통령 수준 한숨만 나온다!”, “결국 쇼 하려는 거였는데,김예령 기자가 한방 잘 먹였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했다고 월간조선은 전했다.

 

<“개천 용 만들겠다며 경제 기조 안 바꾸는 그 자신감 어디서 나오나?” 김예령 기자, 文 면전서‘돌직구’>라는 월간조선의 기사에 한 네티즌(gowho)은 “난데 없이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으로 식어가는 경기에 찬물 끼얹고, 학생 때 데모만 하면 다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일ㅅ정)은 “역시 인재는 난세에 나타난다 했는가? 중앙에 있는 기자라고 거들먹거리던 자들 이렇게 한방 먹인 것이 통쾌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김ㅅ영)은 “기자들도 눈치 보느라 똑바른 질문 하나 제대로 못했다, 그중 다행 여 기자 한분이 국민들이 속에 담고 있든 질문을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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