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재무부 고위 관리 “북한의 해외 제재회피 활동 매일 논의”

배세태 2018. 11. 30. 09:47

미 재무부 고위 관리 “북한의 해외 제재회피 활동 매일 논의

VOA 뉴스 2018.11.30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80197.html

 

케네스 블랑코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 국장.

 

미국은 해외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과 수단을 막기 위해 거의 매일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 재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적발 시 북한에 대해 행동을 취하는 것은 물론 모든 연루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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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을 이끄는 케네스 블랑코 국장은 해외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제재회피 활동과 관련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고, 북한과 이란 등 모든 불량 국가들에 대해 매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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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코 국장은 29일 ‘돈세탁과 다른 형태의 불법 금융 방지법’을 주제로 열린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일종의 마구잡이식 미국 법들에 근거해, 북한이 미국 기업에서 돈세탁을 하고 있지 않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느냐”는 크리스 밴 홀런 민주당 상원의원의 질문에 확실한 답변을 줄 수 없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밴 홀런 의원은 이날 질문에 앞서 북한이 무수히 많은 수법을 통해 어떻게 경제적 제재를 회피하고 있는지 상세히 기술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하며 “소유권 변경은 북한의 선박 활동과 경제가 계속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북한의 제재회피 기법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해외 유령회사들을 통해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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