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북한, 파괴적이고 유해한 사이버 활동…책임 추궁할 것”

배셰태 2018. 10. 27. 08:19

국무부 “북한, 파괴적이고 유해한 사이버 활동…책임 추궁할 것”

VOA 뉴스 2018.10.27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31058.html

 

미국 법무부 트레이시 윌키슨 검사가 지난달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국적자 박진혁을 과거 소니 영화사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혐의로 기소한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파괴적이고 유해한 사이버 활동을 벌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도발적 행동에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략>미국 국무부가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북한의 활동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중략>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6일 VOA에 “북한은 파괴적이고 유해한 사이버 활동 양상을 보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사이버 공간에서 책임 있는 국가의 행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이 일치돼 가고 있는 것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책임을 추궁하고, 도발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에는 대가가 따를 것임을 북한 정권에 보여주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또한 재무부와 법무부는 지난 9월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한 혐의로 북한 정부와 연계된 개인과 기업에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간 정보분석회사인 ‘레코디드 퓨쳐’는 25일, 북한이 가상화폐 사기와 가짜 디지털 화폐 투자를 이용해 정부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략>

 

한편 이 관계자는 미국이 남북 철도연결 사업에 동의하기 위해선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대북제재 이행을 재차 강조했습니다.<중략>(미국은) 모든 회원국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된 ‘특정 분야 제품(sectoral goods)’을 비롯해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기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이어 모든 국가가 북한의 불법 핵, 미사일 프로그램 종식을 돕기 위한 책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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