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한·일 합참의장, 워싱턴서 다자 협력 방안 논의

배셰태 2018. 10. 27. 07:53

미·한·일 합참의장, 워싱턴서 다자 협력 방안 논의

VOA 뉴스 2018.10.27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31100.html

 

조셉 던포드 미국 합창의장(오른쪽 부터)과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 가와노 가쓰토시 일본 통합막료장이 26일 워싱턴에서 3국 의장회의를 개최했다.

 

미국과 한국, 일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워싱턴에서 만나 다자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의 효율적 전환에 관한 미국과 한국 간 논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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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일본 합참이 26일 미 국방부에서 3국 의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 합참은 이날 조셉 던포드 합창의장과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 그리고 가와노 가쓰토시 일본 통합막료장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미-한 연합사령관, 제리 마르티네즈 주일미군사령관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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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5일에는 미 국방부 청사에서 미-한 양국 합참이 제43차 미-한 군사위원회(MCM) 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미 합참에 따르면 던포드 합참의장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최근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과 동맹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 주도의 미-한 연합군사령부에서 한국 주도의 미래 동맹 사령부로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이런 중요한 시기에 미-한 군사 동맹의 강력함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미-한 군사위원회 회의 개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던포드 합참의장은 한국에 대한 확고부동한 공약과 확대 억지력을 제공하겠다는 지속적인 약속을 재차 강조하고, 미국은 군 역량을 총동원해 한반도 공격에 대응할 준비가 돼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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