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보좌관 "대북 핵 공격 논의 안 해...정상회담 새해 이후 열릴 것"
VOA 뉴스 2018.10.23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25287.html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은 새해 이후에 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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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보좌관은 '지난해 미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을 논의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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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보좌관은 22일 러시아 라디오방송 '에코 모스크비'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그런 건 단 한 번도 논의된 적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협상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데 있어 전례 없는 단계를 밟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이 과정에서 두 정상의 만남이 내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중략>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만남은 아마도 새해 이후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내년 초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들에게 정상회담이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라며, 11월 조기 개최설을 일축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을 종합해 볼 때 미-북 정상회담은 실제로 내년에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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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보좌관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했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약속을 북한이 지키도록 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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