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사기탄핵/평양붕괴] 30여 명의 야권 국회의원들은 언제 엮일까?▲▲

배세태 2018. 9. 30. 19:51

※30명의 국회의원들은 언제 엮일까?

 

저 동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교사조직, 노동조직, 언론조직, 법조조직, 지식인조직, 교수조직... '구조' 위에 더민당이 올라타 있다.

 

또한 저 동네는 언어와 상징을 지배하고 있다. 반드시 '조직'이 아니더라도, 저들의 관점을 미사여구로 포장한 언어, 상징이 워낙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기에 똥물이 홍수로 범람해서 사람을 개돼지로 좌좀화시킨다.

 

이러한 형세에서 제도권은 박근혜 탄핵을 저질렀다. 이유는?

 

"저 여자 곱게 퇴임시키면 천만표 끌고 다니는 상왕이 된다. 앞으로 마르고 닳도록 저 여자 떠받들고 살아야 한다" --이같은 공포 때문에.

 

탄핵 이후엔 모든 수습을 포기하고 있다. [탄핵은 오케이..그러나 사법 처리는 반대!]라고 말한 자도 없고, [지금이라도 불구속 상태에서 차분하게 법리를 따져봐야 한다]라고 외치는 사람도 없다. 아니, 애먼 사람 등짝에 칼질해서 피가 낭자해 졌으면 걸레로 피는 닦아내야 할 것 아닌가? (그 사람이야 죽든 말든 방치한다고 해도...)

 

지금 야권은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고 누가 조강위원장이 되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 야권은 [뜻이 조금이라도 있는 의원들 열명, 스무명, 삼십명이 네트워킹 되는 것]이 중요하다. 야권은 저들과 달리 '구조'도 없고 '언어와 상징'도 없다. 야권 국회의원들은 '지역구 정치 자영업자'이다.

 

'지역구 정치 자영업자'들이, 일정한 이념과 원칙에 따라 네트워킹 될 수 있을까?---여기에 야권의 생명이 달렸다.

 

나는 이 가능성에 대해 반반이다. 겉으로만 보면 이같이 엮일 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언젠가 이들이 [평양붕괴가 일어나고야 만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혹은, 그날을 맞아서, [! 평양이 붕괴했구나]라고 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한 순간에 허겁지겁 엮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9.30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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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미국에의한 북한의 종말: 뱅모 박성현

(고교연합-자유대한연대 '18.09.29)

https://youtu.be/yTeiJfzp1fc


※2018929() 대한문 태극기집회

대한문 집회 뱅모 연설이다. 미국은 북한 해방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한반도에는 남북 두 개의 자유민주 공화국이 들어선다... 북한이 어느 정도 제발로 선 다음에 남북 사이에 [자유민주 국가연합]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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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 관련기사]

트루스포럼, 태극기집회 첫 주최 "대한민국 가치와 韓美동맹 중요"

펜앤드마이크 2018.09.30조준경/윤희성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41

 

박성현 "2년 이어진 태극기집회는 대단...종북세력은 '배부른 돼지' 됐다"

 

국본이 주최한 대한문 앞 태극기집회에 연사로 참석한 박성현 자유시민연대 대표는 "태극기집회가 2년이 다 되어가고 있고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종북세력은 더 이상 배고픈 간첩이 아니라 배부른 돼지가 돼 대한민국에 빨대를 박고 있는 세력이기에 결기에 있어서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새로운 글로벌리즘을 선언했고 이는 세계질서를 자국에 유리하게 짜려던 중국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미국이 걸림돌인 중국에 대해 칼을 뽑아들었고 중국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진핑 아래에서 4번의 핵, 25번의 미사일 실험을 한 북한은 중국의 핵무장 위성국가에 지나지 않고 미국이 중국에 칼을 들이대면서 북한의 운명도 이미 결정됐다"고 덧붙였다.(기사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