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상원 외교·군사위 의원들 “종전선언, ‘정치적 선언’일지라도 비핵화 조치 후 가능”●●

배세태 2018. 9. 28. 08:46

상원 외교·군사위 의원들 “종전선언, ‘정치적 선언’일지라도 비핵화 조치 후 가능”

VOA 뉴스 2018.06.28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90359.html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

 

미 상원 외교위와 군사위 소속 일부 의원들은 한국전쟁 종전 선언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 상원의 일부 의원들은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먼저 이뤄져야 종전 선언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군사위원은 27일 `VOA’ 에,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종전 선언을 하는 것은, 이것이 정치적 선언일지라도 비핵화에 전제조건을 두는 격이라고 말했습니다.<중략>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없다는 입장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벤 카딘 외교위원도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위해 다음 행동을 취해야 하는 쪽은 북한이라고 말했습니다.

 

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

 

<중략>


 

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외교위원도 종전 선언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진전이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략>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종전 선언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

 

​반면, 공화당 소속인 제임스 인호프 군사위원장은 종전 선언이 정치적 선언인지 여부에 관계 없이 한국전쟁은 사실상 끝났기 때문에 종전을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중략>인호프 위원장은 종전 선언이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