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쿄신문 "문재인 정권, 미국에 안 알리고 평양선언에서 남북경협 합의후 얼버무려"

배셰태 2018. 9. 24. 20:52

 

 

"文정권, 美에 안 알리고 평양선언에서 南北경협 합의후 얼버무려"

펜앤드마이크 2018.09.24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08

 

文-金, 연내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못박은 때문…日도쿄신문 보도

"美, 평양회담후 韓외교당국에 진의 묻자 '靑이 주도' '제재위반 아니다' 일관"

美 "자재반입 안된다"는데 韓외교는 "연내 실시되는 건 착공식뿐"

日언론들, 24일(美현지시간) 韓美정상회담 종전선언 논의여부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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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친밀감을 과시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등)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평양공동선언 내 남북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의 연내 실시 방침을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도쿄신문은 23일자 조간 1면 톱기사에서 한·미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미국 정부는 이런 남북 경협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결의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정상회담 후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정부에 진의를 물었다", "한국 측은 협상이 청와대 주도로 추진되므로 '위반되지 않는다'라고 답하는 데 그치면서 한미간 갈등의 골이 표면화하고 있다"고 각각 전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안 위반일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측이 남북정상회담 뒤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정부에 진의를 묻자 한국측은 '관련 교섭은 청와대가 주도하고 있는 만큼 안보리 제제를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만 설명하고 있다"며 "양측간 의견차가 표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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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신문 9월23일자 조간 1면 톱 기사 상단(인터넷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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