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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큰 장 "약정 해지자 1500만명 잡아라"

배셰태 2011. 1. 14. 09:53

스마트폰 큰 장 "약정 해지자 1500만명 잡아라"

한국일보 경제 2011.01.14 (금) 오전 2:36

 

통신 3사 모두 수십 종씩 쏟아내
제조사들도 전략 제품 출시
치열한 싸움 예고

 

올해 나오는 스마트폰. 왼쪽부터 LG전자 옵티머스2X, 삼성전자 퍼스널 미디어폰, 모토로라 아트릭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통신 3사 신제품 봇물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휴대폰 약정해지자는 SK텔레콤 790만 명, KT 500만 명, LG유플러스 200만 명 등 3사 합쳐 약 1,500만명 에 이른다. 이는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710만명의 두 배다. 이들이 모두 스마트폰으로 바꿀 경우 인구대비 스마트폰 보급률은 30%에 이른다.


따라서 이통사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커다란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이들이 모두 스마트폰으로 바꾼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통사들은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최대한 스마트폰 가입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매출(ARPU)이 일반폰 가입자들보다 60% 가량 높기 때문이다. 그만큼 스마트폰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팬택 관계자는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며 "각 업체들이 전략 제품으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