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허익범 특검팀, '드루킹 공범' 김경수에게 6일 오전 9시 30분 출석 통보

배셰태 2018. 8. 3. 17:50

김경수, 6일 특검 사무실 출석 조사키로

올인코리아 2018.08.03 류상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8321&page=1&sc=&s_k=&s_t=

 

김경수 "언론 통한 망신주기, 흠집 내기" 주장

 

 

‘드루킹’ 김동원 일당의 댓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월 27일 특검팀이 공식 출범한 뒤 40일 만에, 8월 6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고 한다.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3일 오후 “김 지사가 6일 오전 9시 30분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했다”며 “(김 지사는) 변호사 참여 하에 조사를 받고 조사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브리핑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을 지시하거나 묵인하고, 그 결과를 보고 받은 것으로 의심하는 특검팀은 김경수 소환 일정을 김 지사 측과 조율해 확정했다고 한다.

 

<중략>

 

8월 2일 경남도청 내 도지사 집무실과 관사 등을 압수수색했던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특검팀 수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김경수 지사를, ‘드루킹의 공범’이라고 적시했다고 한다.

 

<특검팀 “김경수 지사에 6일 오전 9시 30분 출석 통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redbre****)은 “몸통을 수사하라. 김경수 두목이 시킨 일 아니냐? 김정숙이가 ‘경인선 가즈아’를 애타게 부르던 동영상을 잊을 수 없다. 청와대를 압수 수색하라. 애꿎게 간 노회찬이를 생각해서라도 청와대를 수사하라. 왜 자꾸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려 하느냐? 대선 여론조작의 수혜자가 누구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mk****)은 “국민은 쪼무래기 말고 바로 몸통을 원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jj86546****)은“청와대 김정숙 문재인 윤영찬 송인배는?”이라며, 몸통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한 네티즌(newgrand****)은 “네 죄를 니가 알렸다. 바른말 이실직고할 때까지 매우 사정없이 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efl****)은 “처음에는 드루킹을 모른다고 했다가 지금은 시연하는걸 보고만 있었고 지시하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 분은 구속되지 않을 겁니다. 드루킹이라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증거를 대부분 없앴고, 드루킹이 하는 발언은 증거도 없이 억지주장이라고 반론을 펼칠 겁니다.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무협의 처리됩니다. 지금 특검은 압수수색이다 뭐다 해서 관심끌기용이고, 이미 결론은 정해진 겁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sk****)은 “바로 구속!”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hbl****)은 “노회찬처럼 꼬리 자르기 못 하도록 신변보호 철저히 해야 할 듯 합니다”라고 김경수의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또 다른 네티즌(cs9968****)은 “우익정권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지면 수구좌익들은 전국적으로 양초부대가 몰려나오도록 엄청난 선동을 할 거다. 허지만 무능한 우익은 입 다물고 조용히 침묵으로 지낸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kp*)은 “김경수는 늘상 결백을 주장하며, 원했던 바와 같이 특검에서 이제 떳떳함을 밝힐 기회를 만들어 줬으니, 소환해줘서 고맙다는 성명이라도 발표하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