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사회 2011.01.05 (수)
주로 만나는 채널은 트위터 등의 'SNS'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확산만큼이나 그를 통한 직장인들의 인맥도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크루트가 20~30대 직장인 4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3.5%가 블로그, 트위터 등의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알게 된 '온라인 인맥'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인맥이 있다’고 답한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9.6%가 온라인 인맥을 주로 알게 되는 채널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SNS’를 꼽았다. ▲카페 등 커뮤니티 19.1% ▲블로그 12.8% ▲채팅사이트 5.3% ▲기타 3.2%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
또한 친한 온라인 인맥의 유형을 묻자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나와 연령이 비슷하거나 재밌게 지낼 수 있는 일상 친구형이 53.2%를 차지해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취미공유형 33% ▲업무관련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공유형 12.8%순이었다.
이 밖에 온라인 인맥이 있다고 답한 282명에게 온라인 인맥을 직접 만나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10명 중 7명 꼴인 71.3%가 이미 '만나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28.7%도 '아직 만나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만나보고 싶다'고 답했다.
아울러 만나서 실제로도 가까워진 경험을 가진 직장인도 많았다. '기존의 지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친밀해진 온라인 인맥이 있다'는 답변이 56.4%로 절반을 넘었다.
심지어 '이성 온라인 인맥과 애인 사이로도 발전한 경험이 있다'는 답도 절반 가까이인 47.9%가 나왔는데 전체 직장인 중에서의 비율로 따져봐도 35.8%로 상당한 수준이다.
온라인 인맥을 기존의 지인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느냐고 묻자 '떳떳하게 소개할 수 있다는 답변이 74.5%를 차지했고 온라인에서 만났다는 사실 탓에 소개하기 약간 꺼려진다는 25.5%에 불과했다.
한편 온라인에서 형성되는 인간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10명 중 7명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는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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