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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바꾼다] 소통 방식의 진화 ‘SNS’

배셰태 2011. 1. 5. 10:13

[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바꾼다]② 소통 방식의 진화 ‘SNS

세계일보 사회 2011.01.04 (화)

 

스마트폰 열풍 탄 ‘온라인 소통’… 빛의 속도로 通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1일 청와대 위민관(비서동)을 찾아 트위터 계정에 접속해 누리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출처=청와대 트위터

 

온라인 세계에서는 명함에 박힌 직함이 갖는 무게도 떨어진다. 누구든 발언하고 참여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한다. ‘위키피디아’는 영국이 자랑하는 백과사전 브리태니커를 눌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는 집단지성의 모토를 확인시켜주는 대표적 사례다.

윤영민 한양대 교수(정보사회학)는 “SNS가 일상화되면 신문·TV와 같은 대중매체가 지닌 사회적 영향력은 감소할 것”이라며 시민이 대중매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대중’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공중’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